인천동부교육지원청, 청소년 주도 평화 프로젝트 본격 추진
관내 중학생 59명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 기획 학생 강사용 예방교육 강의안·평화 캠페인 직접 제작 학교 특성 반영한 학생 중심 예방활동으로 실천력 강화
2026-06-04 이정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피스키(Peace-key)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학교 문화를 스스로 진단하고 예방활동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청소년 주도형 평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 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멘토 교사와 함께 학교 현장의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는 인송중학교와 구월중학교, 청량중학교, 인천논현중학교, 인천현송중학교 등 관내 5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59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7월까지 총 10차시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학생 강사용 학교폭력 예방 강의안’을 직접 제작하고, 2학기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평화 캠페인’ 기획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교육 콘텐츠와 캠페인이 또래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 주도의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강의안과 캠페인은 학교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