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일 현충일 묵념 안내 사이렌 송출…순국선열 추모 동참 당부
제71회 현충일 맞아 민방위 경보시설 활용한 추념 사이렌 운영 전국 동시 묵념 참여 위한 안내 목적…대피 경보와 구분 필요 시민 혼선 방지 위해 누리집·홍보매체 통해 사전 안내 실시
2026-06-04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 사이렌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운영한다.
이번 추념 사이렌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현충일 묵념에 시민들의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렌은 인천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오전 10시 정각부터 1분간 울릴 예정이다. 시는 현충일 추념 목적의 사이렌인 만큼 민방공 대피를 위한 경보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들이 경보를 오인하거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시 누리집과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현충일 당일 사이렌이 울리는 시간에 시민들이 잠시 일상을 멈추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준호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사이렌은 민방공 훈련이나 대피를 위한 경보가 아니라 현충일 추념 묵념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묵념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