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최현덕 당선인 “교통·일자리·민생 회복 집중”…시정 운영 청사진 제시

시민 선택에 감사 표하며 시민 중심 시정 운영 의지 밝혀 교통망 확충·왕숙 첨단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정책 방향 제시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시민은행 설립 추진 계획 언급

2026-06-04     이정애 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가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승리가 아닌 더 나은 남양주를 바라는 시민들의 선택이 모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신뢰와 기대를 시정 운영의 원동력으로 삼아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중심이 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 중심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교통 문제 해결은 최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최 당선인은 쾌속 교통망 확충과 서울 접근성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출퇴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왕숙신도시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데이터 기반 첨단제조 산업과 인공지능(AI), 바이오, 에너지 융합산업이 집적된 첨단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자족경제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민생 안정 대책도 제시했다. 최 당선인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은행 설립을 추진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 이후 지역 통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남양주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