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름철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폭염·집중호우 대비 중대재해 위험요인 점검… 양덕동 복합시설 현장 대상

2026-06-02     이상수 기자

포항시는 2일 북구 양덕동 포항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 공사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기온 상승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근로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에서는 추락·붕괴·협착 등 중대재해 주요 위험요인, 비계와 가설시설물 안전 상태, 굴착부 및 배수시설 관리, 전기·화재 예방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폭염 대응으로는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여부와 식수 비치 상태를 확인하고, 체감온도 상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 시간 부여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점검도 병행했다. 굴착 사면 붕괴 위험과 배수로 정비 상태, 침수 우려 지역 안전조치를 확인하며 발견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이러한 사전 점검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예방 중심 접근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