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기업 맞춤형 환경 교육으로 ‘상생·청정 도시’ 구현

지역 내 200개 배출업소 대상 화학·수질 사고 예방 및 탄소중립 실무 교육 유관기관 전문가 초청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 체계 및 기술 노하우 전수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및 기술 컨설팅 등 상생 협력 행정 추진

2026-06-02     이정애 기자

인천 남동구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구는 지난달 2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내 200개 배출업소 환경관리자와 대표들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산업 현장의 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진으로는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인천환경공단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학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 매뉴얼 ▲중소기업 맞춤형 탄소중립 실행 방안 등 현장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그간의 일방적인 단속이나 규제 중심의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기업의 자율적 관리 역량을 높여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남동구의 변화된 의지를 담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기업은 청정 도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핵심 파트너”라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전문 기술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