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회다지소리 활용한 환경예술 캠프 운영…가족 참여자 모집
무형유산과 기후환경 교육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6월부터 11월까지 12회 진행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활용해 전통문화와 환경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무형유산 산책-회다지 환경예술 캠프’가 6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사단법인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가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특히 회다지소리의 근간이 되는 ‘땅’을 주제로 삼아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횡성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인 횡성어러리와 횡성회다지소리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회다지 캐릭터를 활용한 친환경 몰드비누·솝클레이 제작 체험도 진행된다. 방상탈 캐릭터를 활용한 우드버닝 천연도마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회다지 사운드 스케이프’는 회다지소리의 음악성과 율동적 요소를 활용한 공감각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경험과 기억을 소리와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토요일마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운영된다. 회차별로 약 15명 규모의 가족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점심 식사 비용을 제외한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