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 재난안전 평가 3개 분야 모두 우수등급

공공기관 유일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으로 재난 대응 역량 인정 19개 기관 700여 명 참여한 복합재난 훈련 성과로 안전 경쟁력 입증

2026-06-01     배한익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안전한국훈련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재난안전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로 정부가 평가하는 주요 재난안전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기록하며 에너지 안전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남부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는 점에서 재난 대응 체계와 현장 관리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0여 개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2005년 도입 이후 실제 재난 상황에서 기관별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국가 차원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5월 하동빛드림본부에서 규모 6.5 지진 발생과 싱크홀, 발전설비 화재가 동시에 일어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발생 가능한 대형 재난 상황을 기반으로 현장 대응 과정과 기관 협력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남소방본부 등 19개 기관과 7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고성능 화학차와 드론, 이동식 방수총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수행한 점이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2025년 정부 3대 재난관리 평가에서 모두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재난관리평가와 안전한국훈련, 국가핵심기반 평가까지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발전시설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이 정도면 발전설비 운영 기관으로 필요한 사고 대응 능력뿐 아니라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대통령 표창 2점과 장관상 3점 수상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안전 분야 대표 기관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김범수 한국남부발전 안전경영단장은 “이번 수상은 유관기관과 민간 등 모든 참여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형화되고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환경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발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