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 6월 학산 가족 음악회 ‘세종의 날개’ 개최

6월 24일 학산소극장…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국악 참여극’ AI 기술과 전통 예술의 만남, 훈맹정음의 가치 재조명하는 ‘세종의 날개’ 공연 전석 5,000원 유료화 전환…성숙한 관람 문화 및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

2026-06-01     이정애 기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학산 가족 음악회’의 6월 프로그램으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의 특별 공연 ‘세종의 날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은 2011년 재창단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한글 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소통의 철학을 무대 위로 구현한다. 공연은 전통 국악에 인공지능(AI) 기술과 창작 요소를 접목한 혁신적인 무대로, 관객들이 암전과 안대를 활용해 시각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고 예술을 온전히 청각으로 경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산 가족 음악회는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정착과 문화 향유 기반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미추홀구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성숙한 공연 관람 문화 정착과 문화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해 유료 공연(으로 전환·운영되고 있으며, 예매는 엔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예술적 깊이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