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가세한 용인 유세전…이상일 후보 “지역 발전 이어가겠다”
수지·기흥·처인구 돌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 행보 반도체 산업과 주요 현안 성과 놓고 여야 공방 이어져 안철수 “용인 미래사업 연속성 중요” 강조 이상일 “남은 기간 시민 목소리 끝까지 듣겠다”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용인 지역에서도 후보들의 막판 유세전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31일 수지구와 기흥구, 처인구를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들과 만나는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이날 주요 상권과 거리 유세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적으로 선거 막바지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용인에서도 후보들의 현장 행보가 이어지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유세 현장에는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안 의원은 연설을 통해 용인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 관련 사업과 도시 발전 정책을 언급하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중단 없이 이어질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은 장기간에 걸쳐 추진되는 경우가 많다"며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 역시 현장 연설에서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언급했다. 그는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도시 발전 사업 등을 거론하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 의견을 경청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저녁 시간에는 처인구 일대로 이동해 거리 인사와 현장 유세를 진행했다.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시민 접촉을 확대하며 막판 표심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용인 지역 선거전은 각 후보들이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놓고 경쟁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유권자들의 선택이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