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령 반려견 건강관리’ 주제로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앞장

노령견 보호자 50여 명 대상 신체 변화·질환 예방 및 생활환경 관리 기법 전수 강명곤 수의사 초빙…질환 예방부터 가정 내 이상 신호 감지 등 실무 중심 교육 남양주시 “반려가족 증가에 발맞춘 전문 교육 프로그램 지속 확대할 것”

2026-05-29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는 반려동물 고령화 시대에 맞춰 보호자들의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반려견 노화와 건강관리’를 주제로 ‘2026 남양주 반려동물 문화교실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지역 내 반려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명곤 한강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수의사)이 연사로 나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강 원장은 노령 반려견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신체적 변화와 주요 질환에 대해 심층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노령견 안과 질환 예방 ▲주거 생활환경 개선 ▲나이대별 영양 관리 ▲근육량 유지를 위한 운동 방법 ▲정기 건강검진의 당위성 등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직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반려견의 노화 증상과 가정 관리법에 대한 1대1 상담이 이어지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교육 서비스는 ‘반려 문화 에티켓’에서 ‘전문적인 헬스케어 교육’으로 고도화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전문적인 반려동물 교육 수요도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