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성장하는 도시, 부평”…문화도시 정책 방향 논의

출범 20주년 맞아 문화정책 기능 강화 문화도시 성과와 시민 참여 기반 문화교육 조명 문화도시 3.0 시대 대비 협력 전략 모색

2026-05-28     이정애 기자
포스터

부평구문화재단이 출범 20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과 지속 가능한 문화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문화포럼을 연다.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참여 기반 문화정책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재단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음악문화공간 지음에서 ‘2026 부평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단 출범 20주년을 계기로 문화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정책의 실질적인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포럼은 ‘문화로 성장하는 도시, 부평’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초문화재단이 주도할 수 있는 실천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문화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문화 거버넌스는 행정과 문화기관, 시민, 예술인 등이 협력해 지역 문화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운영 체계를 의미한다.

포럼은 두 가지 발제로 시작된다. 먼저 정영진 부평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이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지난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의 정책적 확장 가능성을 점검한다. 이어 손동혁 인문도시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 시민의 주체적 참여와 성장을 위한 ‘문화도시의 기반으로서 문화시민 교육의 필요성’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우수홍 전 부평구축제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수희 부평구 문화관광과 주무관, 정민섭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원, 변자영 부천문화재단 정책기획부 부장, 전승용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교수 등이 참여해 문화도시 3.0 시대를 대비한 실질적인 연대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출범 20주년을 맞아 사업의 토대가 되는 정책적 역할을 재정비하고자 한다”며 “지역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인 문화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