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무용동작치료 어울림’ 집단상담 운영
학급 단위 프로그램으로 공감 중심 관계 형성 불안·우울 등 감정 표현과 조절 방법 익혀 학교 부적응 예방 위한 현장 중심 상담 지원
2026-05-28 이정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연수해봄 위센터가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무용동작치료 어울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체 움직임을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청은 오는 6월부터 학생 대상 ‘무용동작치료 어울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용동작치료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급 구성원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용동작치료는 신체 움직임과 표현 활동을 통해 정서 안정과 자기 이해, 대인관계 향상을 돕는 심리·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신체 움직임 활동을 통해 불안과 분노, 우울 등 내면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비언어적 메시지를 관찰하고 반응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역량도 함께 키울 예정이다.
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학급 단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학급 구성원 간 유대감과 신뢰감을 높이고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는 ‘공감 중심 학급 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신체 인식과 정서 조절 능력을 키움으로써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건강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