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전 주민 강제 이주 명령
- 구호 단체 : 레바논 남부 ‘완전한 재앙’ 발생
2026-05-28 박현주 기자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전체 주민에게 강제 이주 명령을 내리고, 자흐라니 강(Zahrani River) 남쪽 지역은 모두 “전투 지역”(combat zones)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40km 떨어진 북쪽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위협했다고 알자지라가 28일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티르(Tyre) 지역의 자코크 알 무프디(Zaqqoq al-Mufd)와 티르(Tyre city) 시민들을 특별히 겨냥한 새로운 강제 이주 명령을 내렸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공격 대상이 된 건물들이 헤즈볼라 시설 인근에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지역에 남아 있는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구호 단체들은 이스라엘의 공격과 지상 침공 강화로 레바논 남부에서 "완전한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