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은 쌓아두는 게 아니다”…군포시, 집행률 관리 강화
시장 권한대행, 신속 행정과 시민 피해 예방 강조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6월을 앞두고 재정 집행과 여름철 안전관리, 재개발 사업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시정 운영의 속도와 효율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권한대행인 부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당면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오는 6월 예정 사업과 민생 대응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대규모 사업과 이월 사업의 예산 집행 문제가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시장 권한대행은 일부 사업의 집행 지연이 행정 효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실질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단순한 수치 관리가 아닌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시민 체감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 운용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둔 안전 대응 체계 강화 주문도 이어졌다. 시는 지하시설물과 대형 공사현장, 침수 우려 지역 등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국지성 호우와 기상이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관내 주택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행정 절차의 신속성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강조됐다.
시는 재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은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는 이날 논의된 사항들을 토대로 6월 한 달 동안 민생 안정과 안전 관리, 주요 현안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