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체납 줄인다” 이천시, 특별정리 기간 운영
50만~300만 원 소액체납자 중심 맞춤형 납부 독려 추진
2026-05-27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가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지방세 소액체납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전체 체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액체납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정리 대상은 체납액 5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 체납자 2,703명으로, 전체 체납 규모는 약 3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최근 2년 사이 반복적으로 체납이 발생한 경우와 납부 의사는 있으나 관리가 미흡했던 대상자, 기존 독려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던 사례 등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징수 방식도 기존 일괄 안내 수준에서 벗어나 개별 상황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납 안내문 발송과 함께 1대1 전화 상담, 카카오 알림톡 등을 활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필요할 경우 현장 방문 상담도 병행한다. 단순 독촉보다는 체납자의 생활 여건과 상황을 함께 파악해 체납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특별정리 기간 종료 이후 징수 결과를 분석해 체납 유형별 관리 체계를 보다 세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조세 행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줄이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