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 선정

‘백제 하늘 위, 달빛 낭만에 취하는 공(共)주(酒)야(夜) 놀자’ 주제 2030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60억 원·시비 60억 원) 투입 공주문화관광지와 공산성, 왕도심 일원 연계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 육성

2026-05-27     양승용 기자
공주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백제 하늘 위, 달빛 낭만에 취하는 공(共)주(酒)야(夜) 놀자’를 주제로 추진된다. 공주문화관광지와 공산성, 왕도심 일원을 연계해 백제 역사문화 기반의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60억 원·시비 60억 원)을 투입해 ▲플라잉 스카이 킹덤(Flying Sky Kingdom) 콘텐츠 조성 ▲왕도길 여행 코스 개발 ▲야간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광 인프라 및 안내 체계 개선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설계됐다. 야간관광과 미디어 콘텐츠,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융합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판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 관광 추진 조직(공모형 DMO), 공주문화관광재단, 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가 구축한다.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 서면 심사, 현장 심사, 최종 발표 심사 등 엄격한 절차가 진행됐다. 심사 과정에서 시는 백제 역사문화 자원의 독창성과 사업 실행 가능성, 관광 연계성 등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충청남도 내에서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이뤄낸 성과다. 공주가 가진 백제 역사문화 자원의 우수성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시는 오는 7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세부 콘텐츠 개발 및 관광 기반 시설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