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행자 사고 예방 위해 전세버스 안전장치 보급

지역 내 전세버스 81대 대상… 보행자 사고 예방 강화 차량 1대당 최대 54만 2천원 지원… 다음 달부터 순차 설치

2026-05-27     이상수 기자

경주시가 전세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 등록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충돌예방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경주시는 올해 말까지 지역 내 등록 전세버스 81대를 대상으로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차량 주변 사각지대에서 보행자가 접근할 경우 이를 감지해 경고음으로 위험을 알리는 장치를 보급하는 내용이다. 시는 해당 장치 설치를 통해 전세버스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비는 총 6,300만원이며, 차량 1대당 최대 54만2,0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경주시는 지난달 사업 공고를 진행했으며, 다음 달 초까지 설치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 확정 이후에는 장치 설치와 보조금 지급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전세버스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