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대응 역량 강화

협의체 위원 17명 대상 실무 중심 교육 진행 고립가구 이해·복지제도 연계 역량 강화 지역 밀착형 복지 안전망 역할 재정립

2026-05-27     이정애 기자

부평구 갈산2동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 문제와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부평구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협의체 위원 17명을 대상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갈산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최근 증가하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중장년 1인 가구는 은퇴와 실직, 가족관계 변화 등으로 사회적 연결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어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교육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을 되짚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이해 ▲사회복지 관점의 전환 ▲중장년 1인 가구 고립의 특징과 접근 방법 ▲긴급복지지원제도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참여 위원들은 복지 대상자의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실무 역량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교육은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지역 주민의 일상 속 변화를 살피고 위기 신호를 발견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신동훈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것이 협의체 위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교육이 위기가구를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