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씨엠, 로보틱스용 뎁스 카메라 개발 착수

피지컬 AI 확산 대응해 3D 센싱 솔루션 사업 확대 추진

2026-05-27     심상훈 기자

코아시아씨엠이 계열회사 코아시아씨엠코리아와 함께 로보틱스 분야에 적용할 뎁스 카메라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개발은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피지컬 AI 산업 확산에 대응해 공간 인식과 거리 측정에 필요한 3D 센싱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사는 특정 플랫폼에 묶이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연동할 수 있는 범용 카메라 모듈과 광학 렌즈 개발을 추진한다. 동시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로봇 플랫폼용 뎁스 카메라 솔루션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뎁스 카메라는 3차원 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AI 디바이스가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센싱 부품이다. 로봇과 자율주행, 산업용 비전,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피지컬 AI 분야에서 정밀한 거리 측정과 공간 분석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물의 위치와 움직임, 공간 구조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어 차세대 자동화·지능형 산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기존 모바일 카메라 사업에서 확보한 광학 설계와 모듈화 기술을 로보틱스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생산·개발 기반을 활용할 수 있어 사업 영역 확대와 수익 구조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에 대해 “모바일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영역에 진입하는 첫 실행 단계”라며 “범용 뎁스 카메라 솔루션을 확보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