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 꽃단지 만개

양귀비·수레국화 어우러진 초여름 경관, 시민 휴식공간으로 주목

2026-05-26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26일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 조성한 꽃단지의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최근 만개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초여름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했다. 붉은 양귀비와 푸른 수레국화가 한강 풍경과 어우러지면서 삼패지구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한강변 명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꽃단지에는 산책과 휴식을 위해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시민들은 꽃길을 따라 걸으며 초여름 정취를 체험하고 있다.  

시는 꽃단지 조성을 위해 파종, 생육 관리, 환경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 예초 작업, 쓰레기 수거, 안내시설 점검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한강공원 삼패지구 꽃단지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전하는 공간이 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삼패지구를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대표 한강변 휴식공간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는 꽃단지와 어린이정원, 음악분수, 물놀이장 등을 갖춘 수변공원으로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