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예초기 작업 증가 대비 화재·폭발 예방 및 온열질환 교육 강화
전문 지도기관 초청해 연료 취급 및 물질안전보건 수칙 전파
포항시는 26일 송도동 국민체육센터에서 녹지조경분야 현업근로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안전보건교육, 물질안전보건교육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녹지대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인 산업안전진흥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정기안전보건교육에서는 ▲근로자 안전 수칙 ▲온열질환 및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 ▲개인보호구 착용 방법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은 이번 교육의 핵심 중 하나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야외 작업을 하는 녹지조경 근로자들은 열사병과 탈진 위험이 매우 높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열질환 관련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물질안전보건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연료 및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한 취급 방법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확인 방법 ▲유해물질 노출 시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별교육은 예초기 사용 작업 시 필요한 휘발유 취급에 따른 화재·폭발 위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휘발유 안전 취급 요령 ▲연료 주입 시 안전 수칙 ▲화기 취급 금지 ▲보관 및 운반 방법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율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녹지대 유지관리 작업은 예초기 사용과 연료 취급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많은 작업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