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실크 플로리스트’ 직업체험 운영

학교 밖 청소년 8명 참여해 직업 세계 경험 페이퍼플라워 활용한 실습으로 적성 탐색 상담·교육·자립 연계한 진로 지원 지속 확대

2026-05-26     이정애 기자

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이색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구 꿈드림은 지난 22일 학교 밖 청소년 8명과 함께 부평구 소재 공방에서 ‘실크 플로리스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공간 연출과 플라워 인테리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직업인 ‘실크 플로리스트’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크 플로리스트는 조화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공간 장식과 인테리어 연출을 기획·제작하는 분야로, 최근 전시·행사·상업공간 디자인 영역까지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교육은 실크 플로리스트의 역할과 전망 소개를 시작으로 페이퍼플라워를 활용한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체험, 전문가 자격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단순 제작 체험을 넘어 직업의 실제 업무 과정과 활동 영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료 선택부터 꽃 제작, 공간 연출까지 직접 경험하며 창의성과 감각을 활용하는 직무 특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단순한 조화 작업이라고 생각했지만 생화 못지않은 표현과 제작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꽃 제작뿐 아니라 공간 연출까지 연결되는 과정이 흥미로워 실크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꿈드림은 정규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립 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건강한 성장과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 꿈드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