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태국 농기계 박람회 참가…친환경 농업사업 확대
에코윈팀,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 2026서 글로벌 협력 추진
동아에스티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농기계기술 전문박람회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 2026’에 참가해 친환경 농업 솔루션과 생물 농약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동아에스티는 에코윈팀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 2026(AGRITECHNICA Asia 2026)’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농업협회(DLG)가 주관하는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농업·스마트팜 전문 전시회다. 동아에스티 에코윈팀은 이번 행사에서 식물추출물 기반 선충방제제 ‘슈퍼선충’, 잿빛곰팡이병 등 곰팡이병 관리 제품 ‘참빛’, 노린재·깍지벌레·총채벌레 방제제 ‘참깍진’ 등 주력 제품군을 집중 홍보했다.
에코윈은 국내 토착 천적, 미생물, 천연물을 활용한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제와 곤충 유래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농업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특히 화학 농약 의존도를 낮추려는 글로벌 추세와 맞물려 미국, 대만, 케냐, 프랑스 등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지난해 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이러한 해외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는 에코윈 인수를 통해 기존 의약사업에서 친환경 농업 및 생물 농약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국제적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술력과 수출 경험을 결합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동아에스티 에코윈팀 관계자는 “에코윈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출망 확보와 수출 국가 확대를 추진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해외 시장 상황과 트렌드를 분석해 친환경 농업 솔루션 보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