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하은호 지원유세서 “군포 미래 걸린 선거…투표장 나와달라"

“산본 재건축·기업 투자 흐름 끊기면 안돼” “군포 재정비·교통사업, 계속 추진할 사람 필요”

2026-05-25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나경원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군포 산본로데오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며 “재건축과 교통 문제 해결이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된 유세에서 나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군포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여기서 변화가 멈추면 군포 발전도 멈출 수 있다”며 “산본신도시 재정비와 GTX 사업은 지속성과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미 추진 중인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청년 시절부터 군포를 위해 활동해 온 하은호 후보가 그 역할을 해낼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경제와 산업 정책에 대한 입장도 함께 내놓았다. 그는 반도체 산업을 언급하며 “기업 투자가 이어져야 일자리도 생긴다”며 “산업과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정책으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에도 기업과 공장이 더 들어와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선거 특성상 투표율이 낮은 점을 거론하며 “대한민국과 군포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투표장에 나와 달라”고 지지층 참여를 독려했다.

하은호 후보도 연설에 나서 “한번 선택받지 못한 정책과 인물을 몇 년 뒤 다시 그대로 내세운다고 시민 마음을 얻기 어렵다”며 상대 진영을 겨냥했다. 이어 “군포 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