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용 인천 서구청장 후보, 환경공무관 간담회 개최…근무환경 개선 논의

지문인식 퇴근제·휴게시설 확충 등 현장 건의 청취…“제도·예산 반영 추진”

2026-05-23     이정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재용 인천 서구청장 후보가 22일 선거캠프에서 인천 서구 환경공무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퇴근 지문인식 제도 폐지와 휴게시설 확충 등 현장의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 구 후보는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의 근무 환경과 현장 애로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특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환경공무관들은 현장 업무와 맞지 않는 퇴근 지문인식 제도의 폐지, 간선도로 중심의 업무 재조정, 냉난방과 샤워시설이 갖춰진 휴게시설 확충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새벽과 야간 업무가 잦은 근무 특성상 휴식 공간과 안전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됐다.

구 후보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경청하며 현장 노동 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그는 “새벽부터 밤낮없이 현장을 지키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안전하고 건강한 인천 서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