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계양경찰서 맞손…청소년 금연 지원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흡연 예방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경찰 연계 금연클리닉 지원 체계 마련 맞춤형 상담 통해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추진
인천 계양구가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조기 발견부터 전문 상담까지 이어지는 연계 체계를 통해 청소년 대상 금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계양구보건소는 21일 계양경찰서와 청소년 흡연 근절 및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소와 경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증가하는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응하고 청소년 대상 금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계양경찰서는 112 신고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흡연 청소년을 계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하고, 보건소는 일산화탄소 측정과 행동강화 물품 제공, 전문 금연상담 등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청소년 흡연은 일반담배보다 액상형·전자담배 중심으로 형태가 변화하면서 조기 발견과 상담, 생활습관 개선을 연계한 예방 정책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찰의 현장 기반 조기 발굴 기능과 보건소의 전문 상담 역량을 결합해 흡연 청소년들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흡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연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