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청소년 또래상담 연합회 출범…‘마음 지킴이’ 활동 시작 관내 중학생 또래상담자 교류·협력 강화 공감·소통 중심 집단활동으로 역할 이해 확대 연중 체험 프로그램 통해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 2026-05-22 이정애 기자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지와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또래상담 활동 강화에 나섰다.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또래상담자의 역할을 확대하고 청소년 주도 참여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4층 강의실에서 2026년 미추홀구 또래상담 연합회 '마음 지킴이 집단 활동' 발대식 및 집단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중학교인 선인중학교와 남인천여자중학교, 용현여자중학교 또래상담자와 지도자, 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간 교류와 또래상담자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팀 빌딩과 집단활동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학생들은 자기소개와 협동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래상담자로서 필요한 공감과 배려의 자세를 배우고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대 학생들이 친구의 고민을 경청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운영되며, 학교 현장에서는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마음 지킴이 연합회’는 목공예 체험과 여름방학 푸드테라피 체험, 연합회 체육대회 등을 통해 또래상담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지지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팀 활동을 하면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또래상담자로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