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소년 약물 안전교육 확대…학교 찾아가는 전문약사 수업 운영
5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 대상 약물 안전교육 진행 전문약사 직접 방문해 약물 사용·중독 예방 교육 성장호르몬 제제 오남용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
인천 서구가 청소년기의 올바른 약물 사용 습관 형성과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 중심 교육 강화에 나선다. 최근 청소년 대상 약물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성장기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약물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10대 청소년들의 약물 중독 사례 증가에 따라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약물 안전사용 교육을 올해 5월 21일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전문약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약의 내성과 이상반응 등 약물 안전사용 방법 ▲약물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 중독 예방 ▲성장호르몬 제제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바른 약물 복용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근 관심이 높아진 성장호르몬 제제 사용과 관련한 부작용 및 오·남용 위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성장호르몬 제제는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관리되며, 전문가 상담 없이 사용하거나 필요 이상의 사용이 이뤄질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는 안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 건강관리는 생활습관과 올바른 의료 이용 인식 형성이 함께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청소년기에 형성된 올바른 약물 사용 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약물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