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개최
4개 민간단체 총 200여 명 인력 참여,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아산시가 지난 21일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대규모 산사태, 하천 범람 위기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호우 피해 경험을 교훈 삼아 올 여름철 풍수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의 재난 대응 체계를 실전 수준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를 비롯해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육군 제3585부대 2대대 등 16개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4개 민간단체에서 총 20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선보였다.
이날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토론훈련은 김범수 아산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실무반별 대응 전략 수립,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주민대피 체계 숙달 ▲재난관리자원 등 실제 자원의 적기 가동 ▲유관기관별 고유 임무 수행을 통한 통합 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 권한대행은 “재난 대응에서는 ‘과잉 대응이 무대응보다 낫다’는 원칙 아래 예비특보 단계부터 위험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고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선제적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의 인명 구조, 경찰의 질서 유지 등 기관별 임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40만 아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