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공개 모집…7월부터 1년간 현장 점검 참여

부산시 등록 안전진단 전문기관 대상 신청 접수 6월 10일까지 접수 후 6월 25일 최종 선정 결과 발표

2026-05-21     배한익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발주 건설공사 안전관리를 수행할 전문기관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부산도시공사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공사 발주 건설현장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기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1년 동안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돼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부산시에 등록된 안전진단 전문기관이다. 종합 분야 또는 토목·건축 분야 가운데 한 가지 이상 등록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안전점검 수행기관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공 건설공사에서는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핵심 절차 가운데 하나로 운영된다.

신청 기관은 신청서와 등록부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메일과 우편, 방문 방식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 서류에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된다. 최종 선정 기관은 다음 달 25일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은 향후 부산도시공사 발주 건설공사 안전점검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건설현장 안전관리 기준이 강화되면서 공공기관의 안전점검 체계 운영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형 공공 건설사업에서는 전문 안전진단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과 기술 전문성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힌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건설 현장의 내실 있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적합한 기관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