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인도네시아 수출길 연다…해외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단체참가 지원 최대 4개 기업 선정…부스·통역비 최대 500만 원 지원 1대1 바이어 상담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
인천 남동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해외 전시 참가 경험이 적은 기업들도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남동구는 ‘2026년 해외 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체 참가가 가능한 해외 박람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6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이다.
박람회는 올해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자카르타 JICC Hall A·B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시장성과 현지 반응을 확인하고 신규 거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는 최대 4개 기업을 선정해 부스 설치비와 통역비 등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의 참가 부담을 줄이고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수출 지원 정책은 단순 전시 참가 지원을 넘어 현지 바이어 연결과 사후 상담 연계까지 확대되는 추세이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초기 비용 부담 완화도 주요 지원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오케이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기회를 마련했다”며 “신규 바이어 발굴과 기존 거래처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해외 유통망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