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결핵 조기 발견 강화…경로당 방문 예방교육 추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결핵 예방교육 실시 어르신 눈높이 맞춘 교육·무료 검진 안내 병행 조기 발견·예방수칙 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 기대
남양주시가 고령층의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스마트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교육과 검진 참여 안내를 연계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줄이고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관내 스마트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결핵검진 연계 결핵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결핵 예방교육과 검진 참여 안내를 함께 실시한다.
교육은 스마트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활용한 소규모 맞춤형 방문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구성하고 마스크 등 결핵 예방 물품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결핵 예방교육은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예방수칙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형 교육은 접근성을 높여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결핵 바로 알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가래·객혈·체중감소 등 주요 증상 △기침·재채기를 통한 공기 전파 경로 △기침 예절과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 △만 65세 이상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해 자발적인 조기 검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결핵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 호흡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가 중요하게 안내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은 정기 검진 참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고령층은 결핵에 취약한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결핵검진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