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인하대, 고교생 위한 의료인재 프로그램 추진

관내 18개 고교 대상 의대생 연계 진로·건강 교육 진행 청소년 금연교육·의료윤리 활동 통해 실천형 교육 강화 진로 탐색과 건강 시민의식 함께 키우는 지역 협력 모델

2026-05-21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손잡고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 연계 교육에 나선다. 의과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직접 만나 진로를 탐색하고 건강과 의료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관내 1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보건의료 인재 성장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과대학생과 고등학생 간 교류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과 건강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하대 의예과 1학년 교과목인 「인하와 참의사」와 연계해 15일과 22일, 29일 등 총 3회에 걸쳐 18개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대학과 고등학교를 연계한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전공과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대학 자원을 활용한 연계 교육 사례도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의예과 학생들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금연 교육을 진행하며,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형 교육으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청소년 건강교육은 강의 중심보다 또래 또는 연령 차이가 크지 않은 멘토형 교육이 참여도와 공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강 실천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또 의대생과 고등학생들은 ▲보건의료 분야 진로 멘토링 ▲최신 보건의료 이슈 심층 토론 ▲건강증진 캠페인 ▲의료윤리 및 생명존중 활동 등에 참여하며 미래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함께 키워 나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의대생과 고등학생의 만남은 미래 의료인의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성장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