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주민 건강지도 만든다…지역사회건강조사 본격 실시

표본 450여 가구 대상 방문 면접 방식 진행 흡연·음주·정신건강 등 총 168개 항목 조사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건강정책 수립 자료 활용

2026-05-21     이정애 기자
포스터

부평구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주민 건강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마련하기 위한 조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260개 지역에서 동시에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 단위 건강 통계 생산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별 건강행태와 건강 수준을 비교·분석해 중장기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450여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2007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이다. 조사원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와 관련한 총 168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2월 이후 공표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건강통계집과 정책 자료로 활용되며, 건강증진사업과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 사업 등 지역 보건정책 방향 설정에 반영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부평구의 건강 수준을 면밀히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라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