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서 ‘인천 비전과 각오’ 밝혀

유 후보, “거침없이 성장하는 인천… 지키고, 키우고, 완성하겠다!” 약속 상대후보 ‘대장동식 개발’ 망언, ‘공항통합 입장 번복’, 토론 회피, 자격이나 있나? 비판

2026-05-20     이정애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20일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는 인천을 지키고, 더욱 키우고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장 후보초청 새얼아침대화’에서 “이번 선거는 또 하나의 경력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천의 미래를 완성해 나갈 책임 때문에 나섰다”라고 6.3 지방선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유 후보는 “인천은 지표가 말해주듯 경제성장률 1위, 출생아 수 증가 1위, 유엔 글로벌지속가능발전도시상 수상 등 거침없는 발전과 성장을 이뤄 왔다”며 “2012년 누구도 생각못한 인천발 KTX를 구상했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말 개통하게 된다. 유정복의 약속은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러한 인천을 키우고 완성의 길로 갈 것이냐, 퇴행의 길로 갈 것이냐가 이번 선거의 갈림길”이라며 “민선 6기 ‘서인부대’(서울, 인천, 부산, 대구의 줄임말)를 만들었는데, 민선 7기 ‘서부인대’가 돼서 이걸 민선 8기 때 다시 경제도시 2위로 만들어 놓았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유 후보는 “정책은 시민 체감도가 중요하다”라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5대 공약을 소개했다.

유 후보는 ‘천원주택’, 1억 드림 케어 완성 등 인천 생활혁명 공약은 단순한 선거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직접 겨냥한 민생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유정복

두 번째로 ‘인천국제자유특별시’를 통해 제3 개항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법 제정 및 규제철폐, 행정체제개편 및 인천 주권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차 행정체재 개편으로 송도구와, 논현·서창구를 신설하고, 인천항만공사· SL공사·인천해수청 등 국가기관을 인천시로 이관해 인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세 번째 ‘인천 전역을 역세권으로’ 만들겠다는 교통공약과 네번째 수세권 인천 조성, 다섯 번째로 거대한 투자 대한민국 제2의 도시 완성 등의 공약을 소개했다.

유 후보는 “선거는 진실게임이다. 좋은 사람 뽑아 지역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 후보의 정책과 진정성 등을 검증해야 한다. 토론을 피하고 잘못된 사실을 호도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유정복이 빛만 늘렸다. 인천경제가 정체됐다. 용역만 한다. 인천발 KTX를 지연시켰다 등의 잘못된 얘기를 갖고 유권자를 현혹시키면 안 된다”라고 상대후보를 직격했다.

유정복

유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라고 해서 인천을 지키고 키울 역량이 있는지 묻고 싶다”라며 “공항공사 통합문제에 대해 3개월 동안 근거없는 의혹이라며 시민선동 정치를 하지 말라고 하더니 시민반발이 거세자 뒤늦게 ‘나도 반대한다’고 입장을 바꾼 사람이 누구냐”라고 꼬집었다.

또 “대장동 개발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칭송하며 인천을 대장동식으로 개발하겠다는 망언을 하고도 ‘사과도 안 하겠다. 그렇게 하겠다’라고 인천의 자존심을 구겨놓고 있다”며 “단군 이래 최대의 비리사건인 대장동 개발을 미화하려는 저의는 이재명을 무조건 따라가는 맹종아니냐”라고 쏘아붙였다.

유 후보는 “인천을 발전시키려는 정치인은 책임을 다 해야 한다. 인천 미래를 걱정한다면 세상이 정의로워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유정복은 구질구질하게 정치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 정치 40년이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그러나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인천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도시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