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원총연합회, 제19대 문경화 회장 취임 "공·사교육 상생으로 부산교육 미래 열 것"

지난 16일 이리스뷔페서 취임식 개최 박형준·김석준 등 정·재계 및 교육계 인사 140여 명 참석 신임 문경화 회장 "학원은 미래 인재 양성하는 교육의 축 정책 파트너로 거듭날 것" 향후 '제1회 부산교육 박람회(BUSAN EDU FAIR)' 개최 등 핵심 과제 발표

2026-05-20     강명천 기자
취임사

부산 지역 1만여 회원 학원을 대변하는 부산학원총연합회가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부산학원총연합회는 지난 16일 부산진구 소재 이리스뷔페에서 '교육의 가치를 지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라는 주제로 '제19대 문경화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후보, 김석준 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 회장, 시의원, 한국학원총연합회 시·도지회장 및 학원 관계자 등 주요 인사 14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문경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저저에는 늘 교육이 있었고, 공교육이 미처 채우지 못한 영역에서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워온 학원 교육자들의 헌신이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문 회장은 "학원은 단순한 보충 교육기관을 넘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엄연한 한 축"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부산학원총연합회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넘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산 교육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 회장의 축사와 송긍복 부산학원총연합회 명예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지며 제19대 집행부의 첫걸음에 무게와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제19대 집행부는 부산 교육 발전과 학원인의 역할 확대를 위해 구체적인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과제로는 ▲교육정책 및 학원 규제 대응 강화 ▲학원 운영환경 개선 및 회원 권익 증진 ▲학원장 전문연수와 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부산 교육산업 활성화 및 교육박람회 추진 ▲분과 협력체계 강화와 조직 혁신 ▲지역사회 봉사 및 교육 나눔 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연합회는 향후 '제1회 부산교육 박람회(BUSAN EDU FAIR)' 개최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최신 AI 교육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 포럼, 입시 설명회, 학원장 연수 사업 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공교육과의 긴밀한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내 건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문경화 회장은 "공교육과 사교육은 대립이나 경쟁 관계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를 함께 책임지는 동반자"라며, "부산 교육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1만여 부산 학원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