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강화 나서

19개 읍면동·건보공단 등 참여 통합지원회의 개최 복합 돌봄 욕구 대상자 맞춤형 지원방안 집중 논의 “살던 곳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

2026-05-20     김국진 기자
의료

김해시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와 요양, 일상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9개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담당자를 비롯해 보건소와 시청 통합돌봄과·생활보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행기관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경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본사업으로 전환돼 추진되고 있다.

김해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요양,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자별 통합지원계획을 검토하고 서비스 지원 및 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복합적인 돌봄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종합 욕구 사정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 만큼 대상자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