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장마 전 재난취약지역 긴급 점검…“침수·붕괴 대비 강화”
덕적면 재해복구사업장·해안도로 공사현장 집중 점검 급경사지·하천·제방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 확인 “재난 대응체계 강화로 군민 피해 최소화 총력”
2026-05-20 이정애 기자
옹진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옹진군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와 합동으로 덕적면 재해복구사업장과 침수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준호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덕적면 매립시설 옹벽 붕괴 정비현장과 북리 해안도로 해수 침투 방지공사 현장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하천과 해안가, 제방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점검반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급경사지와 저수지 균열 여부,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재해복구사업과 해수 침투 방지사업 공정 현황, 폭염 대비 취약계층 안전관리 추진 상황 등도 점검했다.
특히 침수와 해안 침식 우려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옹진군은 장마철 이전까지 재해복구사업과 예방사업 공정을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예찰 활동과 비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취약지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