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어린이와 함께하는 인천향교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인천향교서 오감 활용 전통문화 예술체험 진행 유교 ‘화(和)’ 주제로 공동 창작·감각 활동 운영 초등학생 대상 총 5회 진행…회차별 30명 모집

2026-05-20     이정애 기자
모집

인천 미추홀구가 어린이들이 인천향교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추홀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통문화교감_상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26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 <인천향교, The 다가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공간인 인천향교를 단순히 배우는 장소가 아니라 몸으로 느끼고 상상하는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향교의 건축과 자연환경, 소리와 바람 등 다양한 요소를 오감으로 탐색하며 이를 예술 활동으로 표현하게 된다.

특히 유교의 핵심 개념인 ‘화(和·조화)’를 중심 주제로 자신과 타인, 자연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순간들을 어린이 시선으로 담아내는 활동이 진행된다.

또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이끔이’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공동 창작 활동을 펼치며 협업과 창의적 표현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6월 6일은 오전 회차만 운영되며, 13일과 20일은 오전·오후 각 2회차씩 진행된다.

오전 회차는 초등학교 3~5학년, 오후 회차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통문화 공간을 몸과 감각으로 경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향교에서의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는 문화예술 체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학산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