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공연장 밖으로 나온다…공원·도심서 야외공연 개최
5월 23~30일 인천대공원·송도 센트럴파크서 무료 공연 가족·연인 함께 즐기는 야외 한국무용 무대 마련 “언제 어디서든 춤이 흐르는 도시 인천 만든다”
인천시립무용단이 ‘춤추는 도시 인천 2026’ 개막 공연의 열기를 이어 시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무대를 넓힌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오는 23일부터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 시리즈’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공원과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무용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야외 공연인 ‘대공원의 하루’는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 공연은 23일 오후 3시와 오후 6시, 24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녹음이 짙어진 공원 속 야외무대에서 한국 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햇살 가득한 오후부터 저녁 노을이 지는 시간까지 자연 속에서 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송도의 초여름’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5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송도의 초여름’은 고층 빌딩과 물길, 바람이 어우러진 도심 공간 속에서 춤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감각적인 야외 공연으로 마련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초여름 밤의 분위기와 춤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시립무용단 관계자는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곁으로 찾아가는 이번 야외 공연은 춤이 일상 속 즐거운 에너지가 되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춤의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