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제주 송악산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관광객 대상

중동 전쟁 여파 속 범국민 절약 실천 확산 나서 청렴 홍보 활동 병행하며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강조

2026-05-19     배한익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제주 대표 관광지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며 범국민 절전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최근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기업 차원의 실천형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는 5월 19일 제주 서귀포시 송악산 일대에서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절전 실천 수칙 중심 홍보가 진행됐다.

남제주빛드림본부 직원들은 승용차 5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에너지 절약은 전력 사용량 감소를 통해 국가 에너지 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 수급 유지에 도움을 주는 생활 실천 활동을 의미한다. 이 정도면 거창한 정책 변화보다 시민들의 작은 생활 습관 변화에 초점을 맞춘 현장형 캠페인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포하며 투명 경영과 윤리 실천 의지를 전달했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의지도 강조했다.

한양석 남제주빛드림본부장은 “에너지 위기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지역 대표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