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원 기계산업 박람회서 조선정비·소부장 기업 유치 총력
160개 기업·350부스 참가 대형 산업박람회 현장 투자상담 확대 스마트공장·친환경 선박정비 연계 산업 중심 협력 네트워크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창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기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첨단 제조산업과 선박정비 산업 분야 기업 유치 확대에 나섰다. 미래 제조산업 중심지로의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외 기업 대상 현장 투자상담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략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며 160개 기업이 참여해 350개 규모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대형 산업 행사다. 금속가공과 자동화 산업을 비롯해 우주항공과 친환경 선박정비 산업까지 다양한 미래 제조산업 분야가 함께 소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친환경 선박 유지·보수·정비 산업,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 등이 핵심 분야로 다뤄진다. 이들 산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략 육성 중인 분야와 직접 연결돼 있어 관련 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확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행사 기간 동안 전담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 투자상담을 강화한다. 부스에는 투자유치 전문 인력이 상주해 방문 기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산업 기반과 기업 지원 제도,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에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선박 유지·보수·정비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전략적 입지 경쟁력을 집중 소개한다. 부산신항 배후지역과 미음지구, 남문지구 등 주요 산업 거점에 대한 국문·영문 안내자료도 함께 제공해 해외 투자기업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선박 유지·보수·정비 산업은 선박의 안전 운항과 성능 유지에 필요한 핵심 산업으로 최근 친환경 선박 전환과 글로벌 해운시장 확대에 따라 산업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정도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단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미래 제조 공급망과 글로벌 물류 거점 경쟁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일반 관람객 대상 홍보 행사도 함께 열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뉴스레터 구독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보온보냉 가방 등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계 산업 핵심 거점인 창원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차별화된 산업 환경과 투자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현장 중심 투자 상담을 통해 우수 기계 산업 기업 유치에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든든한 협력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