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찾아가는 목공예 평생교육 운영…어르신·장애인 배움 지원

거동 불편 어르신·장애인 대상 ‘나무놀이터’ 본격 시작 목공예 활동 통해 성취감·정서 안정·사회적 교류 지원 건강·복지·평생교육 연계한 맞춤형 평생학습 추진

2026-05-19     이정애 기자

계양구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목공예 프로그램 ‘나무놀이터’를 지난 14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보건지소와 연계해 추진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과 신체 활동에 제약이 있어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참여자들의 신체적 특성과 활동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목공예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작품을 직접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장기보건지소와 협력해 건강·복지·평생교육이 연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참여자들의 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품을 만들며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이동과 환경 제약으로 인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활력과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