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여성회관, 도배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보금자리 새단장
도배기능사 과정 강사·수강생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 독거노인 가구 대상 벽지 교체…쾌적한 생활환경 지원 평생교육 연계 나눔 실천…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속 추진
2026-05-19 이정애 기자
인천시 중구여성회관이 도배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중구여성회관은 지난 18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여성회관 ‘도배기능사’ 과정의 노영순 강사와 수강생들이 참여해 직접 도배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교육 과정에서 익힌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 대상은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를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가구다. 해당 가구는 누수와 곰팡이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참여자들은 낡은 벽지를 새롭게 교체하고 실내 환경을 정비하며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중구여성회관은 지난 2020년 도배 강좌 개설 이후 매년 꾸준히 도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수강생들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중구여성회관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