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지중·해상 인프라 시공 역량 기반 글로벌 사업 확대
2026년 1분기 매출액 1,238억 원(전년比 +19.2%), 영업이익 51억 원(전년比 +43.6%)
동아지질(대표이사 최정욱, 정경수)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회사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238억 원으로 전년 동기(1,039억 원) 대비 1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1억 원으로 전년 동기(35억 원) 대비 43.6% 증가했다. 순이익은 42억 원으로 전년 동기(29억 원) 대비 47.9%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해외 프로젝트 공정 진척과 지반개량(DCM) 부문의 매출 증대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으며 싱가포르 TBM 프로젝트의 본격 굴진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DCM 부문 역시 국내외 현장 매출 확대에 힘입어 118.7% 성장하며 전사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동아지질은 쉴드TBM(Tunnel Boring Machine)과 DCM(Deep Cement Mixing) 공법을 기반으로 터널, 전력구, 항만 및 해상 지반개량 등 지중·지하 인프라 시공을 수행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TBM 및 해상 지반개량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형 전력 인프라 및 도시 지중화 사업 확대에 대응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다양한 공종과 국내외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특정 시장 변화에 대한 영향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인프라 시장은 AI 인프라 확산과 에너지 안보 강화라는 두 가지 구조적 수요가 동시에 작용하며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각국의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전력망, 발전설비, 지중 인프라 등 관련 투자가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단순한 투자 규모보다 인프라를 얼마나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건설업 역시 단순 시공을 넘어 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를 실제로 구현하는 역할로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동아지질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전력 인프라 및 지반 개량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1분기 신규 수주인 용인-화성지역 전력구 공사,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 등을 통해 전력 인프라 및 해상 지반개량 분야에서의 구조적 수요 변화에 발맞춘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지질은 향후 국내에서는 전력 인프라 확충 및 지중화 수요 확대에 대응해 전력구 중심의 TBM 프로젝트 수주를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지반개량(DCM·D/Wall) 분야에서의 수주를 지속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지질 최정욱, 정경수 대표이사는 “해외 주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공정 진행과 지반개량 부문의 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AI·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