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조기 돌파
지난해보다 77일 앞당겨 달성…기부 건수도 큰 폭 증가
2026-05-19 김종선 기자
강원 횡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 14일 기준 1억1,987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8일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달성 시점보다 77일 앞당겨진 수치다.
올해 기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5,939만 원(416건) 대비 약 101% 증가했다. 기부 건수도 1,178건으로 전년보다 762건 늘어나며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횡성군은 조기 달성 배경으로 기부 편의성 확대와 유관기관 협력, 오프라인 현장 홍보 활동 등을 꼽았다. 군은 강원도청의 홍보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원주지역 주요 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 모금 행사를 진행해 참여를 이끌어냈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대면 홍보 활동을 강화해 잠재 기부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정옥 세무회계과장은 “유관기관과 기업,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금 사업과 횡성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