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도심 밝힌 연등 물결…시민들 “희망과 위로 함께 나눴다”
시민·가족 단위 방문객 참여 속 도심 야경과 어우러진 연등 장관 안산불교연합회 주관 행사…자비와 나눔 의미 되새기는 시간 연등 아래 서로의 안녕 기원…공동체 화합 메시지 전해
2026-05-1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문화광장이 형형색색 연등으로 물들었다.
안산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17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연등축제’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전통 불교문화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은 선명상, 세상은 대화합’을 주제로 안산불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시민 화합과 자비·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연등 아래에서는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을 비롯해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삼귀의, 찬불가, 봉축사, 법어,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통 의식과 문화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안산문화광장과 도심 거리 일대를 밝힌 연등행렬은 시민들의 시선을 모았다. 형형색색 연등은 야간 도심 풍경과 어우러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태휴스님(연화사) 안산불교연합회장은 “연등 하나하나에 서로를 향한 자비와 소망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연등축제가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와 공동체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