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 돌려받는다”…이천시 지역화폐 정책에 시민 발길 늘었다

지역경제 살리기 현장 홍보 강화 캐시백·배달특급 혜택 확대…이천시 소비진작 정책 체감도 높인다

2026-05-18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가 추진 중인 ‘2026 이천시 경기활성화 페스타’가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며 지역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배달특급 캐시백 혜택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면서 침체된 골목상권에도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예스파크와 문화의 거리, 롯데아울렛, 이천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6차례 진행된 홍보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고,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1대1 앱 설치 안내가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들으며 지역화폐 이용 방법과 혜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천시는 시간대별 유동 인구 특성을 반영해 홍보 장소와 운영 방식을 달리하며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 방법까지 현장에서 지원하면서 시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번 페스타는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화폐 충전 시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10%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규모 가맹점 이용 시에도 월 10만 원 범위에서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5월과 9월에는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 캐시백이 운영되며,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추가 20%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이천시는 올해 말까지 관련 혜택을 이어가며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상권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