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가족축제로 나눔·환경 실천 확산

‘꼬마 정약용과 함께하는 따뜻한 실천’ 행사 개최 홍유릉역사문화공원서 영유아 가족 참여 행사 개최…정약용보육과정 기반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6-05-18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지역대표 김애정)가 홍유릉역사문화공원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축제 ‘꼬마 정약용과 함께하는 따뜻한 실천’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특화 보육과정인 ‘정약용보육과정’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아와 가족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지혜를 배우고 나눔과 근검절약의 가치를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영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플리마켓,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꼬마정약용 놀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악기공연, 오감활동, 체육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꼬마정약용 놀이’는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인성 가치를 영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보육모델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해 관내 0세아전문어린이집 관련 정보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이나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0세아전문어린이집은 교사 1명당 영아 수를 줄여 밀착 돌봄을 제공하는 영아전문보육시설로, 만 0세부터 만 1세반까지 운영된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총 21개소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가 어려도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느껴진다”, “가정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분리 수거도 함께 실천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애정 지역대표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배우고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0세아전용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 자연친화적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는 2024년부터 한부모가정에게 후원금을 매년 전달하며, 이번 행사에서 모아진 수익금도 한부모가정 및 영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