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시민 행사 현장 잇단 참석…소통·화합 메시지 강조
화성 곳곳 달군 생활체육·청소년·문화축제…시민 1만여 명 발걸음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 곳곳에서 생활체육과 청소년 문화,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주말 분위기를 달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16일 동탄 왕배산체육공원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6년 제49회 화성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에 참석해 생활체육 활성화 현장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테니스 동호인과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여해 오픈부와 일반부, 시니어부, 여성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대회장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화성시체육회·화성시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넘어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에 의미를 두며 생활체육이 가진 소통의 가치를 나눴다.
배정수 의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탄센트럴파크에서는 ‘2026 화성특례시 청소년축제’가 열려 청소년과 시민 등 9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축제는 ‘청계만개: 청소년의 푸른 계절, 지금 만개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체험부스와 진로·문화 프로그램, 놀이·이벤트존,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현장 곳곳에서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표창 수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과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오문섭·이용운·이은진 의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 의장은 “청소년은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끌 주인공”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저녁에는 용주사에서 ‘2026 화성특례시 연등음악축제’가 열려 시민과 불자들이 함께 봄밤의 정취를 즐겼다.
화성특례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등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시민 문화축제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연합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바리톤 김재일, 인디밴드 전기뱀장어, 럼블피쉬, 소찬휘, 노브레인 등의 무대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위영란·이용운·전성균 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배 의장은 “용주사는 화성의 역사와 문화가 이어져 온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연등음악축제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등불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